맥풀 아이폰6s 범프 케이스 리뷰 Magpul iPhone 6(s) Bump Case

맥풀 인더스트리(Magpul Industries).. http://www.magpul.com/

총기류 악세사리를 만드는 회사다. 처음 출시 제품이 탄창을 주머니로부터 쉽게 뺄 수 있는 보조도구, Magazine Puller를 합쳐서 맥풀이란다.

아이폰 케이스도 만드는데, 좀 밀덕스러워도 적당히 튼튼하고 그립감도 좋은 케이스다.

케이스만 껴도 무슨 벽돌처럼 커지는 그런 디자인도 아니라서, 여성분들께도 그리 나쁘지 않은 반응이다.

아이폰3G 때부터 케이스를 만들기 시작 했는데, 점점 국내에서도 찾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요즘엔 오픈마켓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다.

맥풀 아이폰6s 범프케이스
https://www.magpul.com/products/magpul-bump-case-iphone-6-6s


은근히 실용적인 걸 찾는 나도, 적당히 취향이 군대스러워 아이폰4s 때부터 쓰고 있다. 지금은 아이폰6s용.

문제는 범프 케이스가 아닌 그냥 케이스는 6개월만 써도 늘어난다는 거. 결과적으로 몹쓸 제품.

아래는 5s 맥풀 shield case 사진이다.



너무 좋아했는데, 얼마 안가 늘어나서 대실망을 했었다. 검색 해 보니 물에 넣고 끌였다가 냉동실에 넣으면 된다는 둥.. 해서 직접 해봤는데, 헛소리였고..

결국, 맥풀도 좀 늦은 감 있지만 오래 써도 늘어나지 않는 '범프' 케이스란 걸 출시해서 더 비싸게 팔아먹고 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Grey 색상을 소개 한다.


맥풀 아이폰6s 범프 케이스 뒷면
그레이라기보단 흑철색에 가깝다.
와플 문양.. 소총의 탄창 같이 생겼다. 딱딱하고 좀 미끄러운 플라스틱 재질인데 신기하게 저 와플 문양 하나만으로도 어떤 케이스보다도 그립감이 좋다.

맥풀 아이폰6s 범프 케이스 안쪽
안쪽은 이렇게 생겼지비, 길게 패인 구멍들은 왜 있는가, 공랭식인가

맥풀 아이폰6s 범프케이스 전원 버튼
너무 어둡게 나왔는데, 범프 케이스의 왜 더 비싸고 안늘어나는지 그 비밀이 찍혔다.
바로 겉과 안의 플라스틱재질이 다름.

1년 6개월째 쓰고 있는데,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 그 비밀은 바로 폰의 본체가 닿는 부분과 바깥부분, 즉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과 안감 플라스틱 재질이 다르기 때문.

좌우, 양쪽의 볼륨키와 전원 버튼부분을 포함, 본체가 닿는 안쪽 재질은 기존의 맥풀 케이스처럼 다소 부드러운, 딱딱한 고무같고, 나머지 바깥 재질은 아주 그냥 딱딱한 플라스틱이다.

적절하게 표현을 못 하겠는데, 내가 설명하기보단, 맥풀 공식 설명을 보면 딱이다.

"The Magpul Bump Case features two-material construction combining a hard protective shell with an inner shock absorbing layer, low profile PMAG®-style side ribs for added grip, and single-piece snap-on design for easy installation and removal."

대충 아시겠지요? 투 메티리얼, 바깥은 하드 프로텍티브 셸, 안쪽은 부드럽게 끼우고 뺄 수 있는 재질.. 

맥풀 아이폰6s 범프케이스 볼륨 버튼
번뜩 번뜩 한건 기름때.. 사실 오래 되서 닳았다.

맥풀 아이폰6s 범프케이스
카메라 부위 외에 세 군데가 적당히 부드러운 소재로, 내려 둘 때 받침 역할.

맥풀 아이폰6s 범프케이스
iPhone 6s, 화이트 골드 장착.

맥풀 아이폰6s 범프케이스
이건 Teal 색상, 말 그대로 청록색, 색감이 정말 애매한데..
생으로 찍으면 잘 표현이 안되서 그나마 비슷한 색감을 보여주는 필터를 매김

마지막 사진 나간다. 바로 이거다. 그냥 사진 하나로 설명 된다. 괜히 길게 썼다.
진정한 맥풀 아이폰 케이스
진짜 M4A1 소총 속으로 딱 들어가는 줄 알았다.


아래가 맥풀 로고인데, 총기류의 가늠쇠 같기도하고.. 찾아보니 딱히 명확한 의미를 못 찾았다. 누군 사람의 폐라고도 하고, 방사능 오염.. 남자의 그거랑 그거 두개라고도 하고..

맥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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