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0년이 지났다. 까짓 몇 가지 단점, 장점이 더 많다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단점은 단점일 뿐, 그것도 치명적! 원래 꾸졌어!' 하며 바꾸고 싶은 마음 뿐..
본래 디젤이고 오래 되서 그런건지... 여기저기 괴상한 소리들이 나서 교체할 부품도 많았다.
이번 핸들 돌릴 때 뿌드득 하는 소리는 쉐보레 바로 든 직영이든 다들 나는 소리 안나는데? 모르겠는데?라고만 하지 굉장히 소극적이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차라리 찾아보고 가벼운 수리나 교체는 직접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듯.
결국 카페에서 실리콘 스프레이 얘기가 있어서 뿌려줬더니만 해결 되네..
겉으로 보기에도 크게 이상 없어보이고.. 스티어링 샤프트인지 컬럼인지 거기 부싱이 낡아서 그런것 같아 이만하면 해결 된 것으로 본다.
이런 게 운전석에 노출 되어있는 것도 신기한데 10년간 처음 봤다는 것에도 스스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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