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Baby-G 손목시계 BGD-560-4 색상과 재질

아이들이 손목시계에 관심을 보일 때 쯤 사 준 시계. 카시오 지샥. 정확히는 베이비지.

아이들 취향보단 사실 내 취향으로 억지로 유도 해서 사준 건데, 나름 아이들도 좋아한다. 아무리 클래식 해도 유행 안 타는 만년불변의 디자인이긴 한가보다.


검정색 BGD-560-1을 둘째에게 먼저, 분홍색(페일 핑크) BGD-560-4를 첫째에게 사줬는데, 나나 아이들이나 모두 만족 스럽다.

DW-5600의 크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아이들 혹은 여성들을 위해 만든 디자인인만큼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첫째도 사실 화이트로 사주고 싶었건만 가장 걱정되는 게 때가 잘 타는 재질인데다 변색이 빨리 올 것 같아서 검정색으로 고민 끝에 결정 했던 것.

국내 구매 후기나 리뷰 포스트에선 찾기가 어려웠고.. 그래도 몇가지는 구글링하면 나오긴 한다.



화이트는 1년만 써도(물론 맨날 바다에서 노는 경우도 있고, 환경이 천차만별이겠으나) 푸르딩딩으로 변하고 색이 뭔가 페인트 칠 했던 게 벗겨지는 느낌이다.

첫번째 링크에 사진인데, 이건 뭐 그 시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재질이 달라보인다.

그래서 남자아이인 둘째는 가장 문안하고 변색 될 일이 없는 검정색으로 사줬고 첫째는 검정색은 일단 건너뛰고, 흰색이 예쁘긴 하지만 변색 된 사진을 본 이상 다른 색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BGD-560-4 페일 핑크. 실제로 보니 아주 연한 분홍색이다. 화이트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어쨌든, 한 번 보시라. 재질은 확실히 플라스틱 자체가 분홍색이며 도색이 된 느낌은 아니다. 지금 아무리 봐도 색이 벗겨지거나 녹색으로 변하거나 할 것 같아보이진 않는다.

그래도 물론 더 봐야 알겠지만, 때는 잘 탈지언정 글쎄.. 심하게 변할 것 같아보이진 않네.

1년 뒤에 다시 상태를 올려보겠다.

카시오 베이비지 BGD-560-4
분홍색이라는데 심하게 화이트 스럽다. 사진에선 더 그렇게 나왔다.

카시오 베이비지 BGD-560-4

카시오 베이비지 BGD-560-4

카시오 베이비지 BGD-560-4

카시오 베이비지 BGD-560-4


아래는 한 달 사용 후 사진. 재질 상 어쩔 수 없나보다.. 하지만 어쨌든 충격..



어쩐지 구글 검색 해 보면, How to clean.. 어쩌구 뿐이더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가장 많이 본 글